2015년도 신규직원채용 공고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던 노사간 분규가 사측이 이를 전격 수용, 재공고한다고 발표해 6일만에 극적 타결됐다.
심평원은 10일 "채용 직급 및 자격조건을 2014년도 채용 시와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어 2015년 2월 2일 공고한 ‘2015년도 정규직 채용공고’ 중 일부 내용을 2월 10일 변경 공고했다.
변경된 내용은 채용 직급 및 자격조건을 전년도인 2014년도와 동일하게 수정한 것이며, 당초 채용공고를 통해 의도했던 장기적 조직 발전방안 및 전문성 제고 등과 관련한 사안은 향후 충분한 내·외부 의견수렴을 거친 후 2016년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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