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팜스플러스 동정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싱가포르서 한국 척추의료 기술력 발표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의료시설 컨퍼런스 2015(Healthcare Facilities Asia 2015)'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한국 척추의료의 기술력과 세계의료관광을 선도하게 된 노하우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싱가포르,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각국 대표와 의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아시아의 의료 인프라와 국가 헬스케어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 수준의 최신 시설을 위한 파트너십과 다양한 투자 기회를 논의한다.

한국 대표로 초청된 이상호 회장은 전세계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척추의료의 기술력과 노하우, 세계의료관광의 중심에 서게 된 척추 치료 역사에 대한 그 동안의 노력을 공개했다.

그 밖에 일본 키타하라 국제 병원(Kitahara International Hospital)의 시게미 키타하라 회장, 홍콩 중문대학 메디컬센터(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Medical Centre)의 홍펑 이사, 말레이시아 프린스 코트 메디컬센터(Prince Court Medical Centre)의 수-린 종 회장, 국립 대만 대학병원(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의 밍-찬 린 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 병원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보고됐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30여 년 동안 환자가 가능한 빨리 척추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비수술적 치료에서부터 다양한 시술과 고난도 수술, 척추종양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치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우리들병원이 개발 발전시킨 내시경 디스크 시술은 최소 상처만으로 내시경, 레이저 등 최신 기구를 사용해 뼈, 근육, 관절, 인대 등 정상 조직은 그대로 보존한 채 병적인 디스크 조각만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최신 기술이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 기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재발률을 낮추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방지, 통증 해소에만 머물지 않고 시술 후 정상인과 같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가능하게 한다. 내시경 시술은 환자 입장에서는 간단해 보이지만 핵심 병소만을 근본 치료하면서도 회복이 빠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반복적이고 정확한 술기가 필요하다.

이것이 국내 우수한 척추 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 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이다. 우리들병원은 미스코스 의사교육 프로그램(MISS Course), 척추전임의 장기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총 28개국 350여 명의 척추 분야 전문의들에게 최소침습 척추치료기술을 전수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한국 척추치료기술은 이제 세계 의술을 선도할 만큼 발전했다. 아시아 각국 의료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내 우수한 의술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술은 독점이 아닌 나눌 때 더욱 발전하고 진보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국제학회 강연 및 학술논문 발표, 외국인 의사 교육 등을 통해 기술이 올바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