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약리학회는 마취약리학 이론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제5회 전공의 연수교육을 9월 5일(토)에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마취약리학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물의 연구에 기본 약리 이론과 계량약리학을 적용함과 동시에, 마취통증의학이라는 임상의학을 약리 및 생리학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비교적 새로운 학문 분야이다.

연수강좌에서는 전공의 선생님들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취약리와 관련한 기본적인 약동학, 약력학에 관한 개념과 목표 농도 조절 주입법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약동약력학에 대한 소개, 약물 유전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면제(hypnotics)나 아편유사제(opioid)의 농도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정량적으로 계산해보는 시뮬레이션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정성욱 회장은 “본 연수강좌를 통해 마취약리학의 기본적인 원리 및 목표농도조절 주입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임상에서 특히 전공의들이 마취를 하는데 본 강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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