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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줄기세포 상’올 수상자, 예루살렘 히브류大 'Yossi Buganim'(요시 부가님)박사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미국생식의학회(ASRM) 4번째 수상자
발달 생물학 및 암 연구소 책임연구자-태반발달 유전자 규명한 줄기세포 최고 권위자
2011년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생식의학회, 차광렬 회장의 불임 생식의학의 공로 인정해 개인 이름의 상 제정
아시아인 최초 개인 이름을 딴 상 제정의 영예


차병원그룹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제 72차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 ASRM)에서 ‘차광렬 줄기세포 상' 네 번째 수상자로 예루살렘의 히브류대학교-하다싸 의과대학의 발달 생물학 및 암 연구소의 책임연구자 요시 부가님(Yossi Buganim)박사(사진▼)를 선정해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요시 부가님 박사는‘태반기능부전 증후군의 치료를 위해 생성된 영양막 줄기세포의 기능 평가를 위한 생체분석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로 주목을 받은 젊은 의과학자다.

부가님 박사는 태반발달을 뒷받침하는 세 개의 유전자를 쥐모델에서 규명했다. 이 유전자를 피부세포에 투입하면 피부세포가 태반형성세포로 완벽하게 변화하여 태반형성세포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요시 부가님 박사의 이번 연구를 인간 세포에 적용할 경우 습관성 유산이나 태반기능부전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게 된다.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2016년 차광렬 줄기세포 상의 수상자로 요시 부가님 박사를 선정했다.

이번 상을 수상한 요시 부가님 박사는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차광렬 줄기세포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습관성유산이나 태반기능부전과 같은 질환으로 임신을 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 해 네 번째 수상자를 배출한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지난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의 줄기세포 연구와 불임 연구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한 상으로 줄기세포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엄선해 수여하고 있다.

1회 미국 국립보건원(NIH) 에린 울프 박사와 코넬대 데이비드 라이크만 박사, 2회 스페인 대학의 산부인과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 교수, 3회 호주 퀸즐랜드대학 의학연구원 쟈틴 패텔 박사가 선정되었고, 요시 부가님 박사를 4회 수상자로 선정해 미국, 스페인, 호주에 이어 중동 연구자도 차광렬 줄기세포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생식의학회는 회원만 1만여 명 이상인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 생식불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Fertility and Sterility’ 등을 보유한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2011년 미생식의학회에서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개인 이름으로 제정한 상이다.

차병원그룹 설립자 차광렬 총괄회장은 불임생식의학(Reproductive endocrinology and infertility)의 전세계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9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해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지대한 공을 세운바 있다.

또 200편 이상의 저널 연구논문 발표와 더불어 200회 이상 주요 학회 특강을 하기도 했다. 강남차병원을 비롯한 차병원그룹 산하의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 차바이오텍, 미국 차병원인 헐리우드장로병원, 차병원불임센터와 차움, 판교 종합 연구원인 차바이오콤플렉스를 설립했으며 1999년에는 콜롬비아 대학의 요청으로 CC불임센터를 설립 대한민국 의료 수출 1호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현재는 직접 설립한 학교와 연구소, 기업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연구와 임상, 비즈니스 간의 소통 융합을 통해 바이오입국에 앞장서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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