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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대안·보건의료단체연합·서울대병원노조, 30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 연다
건강과대안, 보건의료단체연합, 서울대병원노동조합은 지난 26일 긴급으로 진행한 서창석 병원장의 해명 기자회견은 거짓이며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를 강력 촉구했다.

건강과대안, 보건의료단체연합, 서울대병원노동조합은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직권남용 및 부정청탁 의혹에 대한 수사와 병원장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기자회견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밝힌 입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으로, 단체들은 지난 토요일(26일) 서창석 병원장이 해명한 내용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수사와 병원장 퇴진 요구를 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연구단체인 건강과대안,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서울대병원 관계자들과 직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서창석 병원장이 해명한 내용을 반박하고,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의 산업자원부 특혜 의혹 연구용역에 대한 추가의혹도 제기할 예정이다.

이들 사회단체와 노동조합은 서창석 병원장은 공공성이 우선되어야 할 국립대병원의 병원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으므로 병원장에서 사퇴해야 하며, 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교육수련을 담당하는 교수로서의 자격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 서울대병원장의 임명과 선출과 관련된 제도가 개혁되어야 하며 서울대병원 이사회에 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익적 사외이사제 도입도 제안할 예정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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