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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년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 여러분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노력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어수선한 국내외 여건과 내수 침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어려운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새로운 기술 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서 난관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결과 의료기기 산업은 꾸준히 발전했습니다 산업 발전 정도는 연평균 5.6% 성장 등 이미 수치로 증명되고 있고, 이런 성장세라면 의료기기 세계7대 강국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민간투자가 제 때 적절히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세계적으로 FTA의 대응책으로 비관세장벽을 높이고 있는 시점에서 특히 한?중FTA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조합과 보건복지부가 함께 시장 다각화를 지원하는 '중국 현지화 센터'를 설립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조합과 산업부가 CE인증으로 인한 업계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서 시작한 'CE 코칭 사업'은 유럽을 비롯한 수출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도약을 넘어 비상하기 위해서 그에 맞는 차별화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의료기기 인허가 국가별 상호인정을 위해서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 아직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한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조합은 수십년간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집한 바이어 정보 및 마케팅 정보를 회원사들과 공유해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시회 KIMES를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해외 전시회에 나가지 못하는 신생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합은 올해도 회원사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간의 단합, 정보교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생각하고 있고, 올해 조합은 홍보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다각화할 생각입니다. 안으로는 의료기기 관련 중요 이슈,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고, 밖으로는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조합은 올해도 조합원과 함께 동반성장을 목표로 신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 신시장 개척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서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2017년 희망찬 새 아침을 맞이하여 국가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산 의료기기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집부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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