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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악, "보건의약단체간 협력 저해하는 의협 묵과할 수 없다"

대약이 보건의약단체간의 화합을 저해한다며 의협의 자중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7일 약학정보원의 재판과 관련한 의협의 보도자료에 대해 이같은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대약은 "의협은 현재 진행중인 약학정보원 관련 재판부의 압력행사를 위해 일벌백계 차원의 판단을 운운하며 사과 필요성을 주장했다"며 "편법적 정보이용이라는 표현과 새로운 프로그램과 운영주체를 언급하며 지나친 간섭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약단체라면 협력하며 발전방안을 고민해야 함에도 최종판결이 나지 않은 타 단체와 관련된 재판과 회무를 언급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약은 "약학정보원 관련 사건의 본질은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라 수집과 유통에 대한 적법성"이라며 "의약품 정보수집에 필요한 개인정보 암호화 여부가 판단의 열쇠"라고 주장했다.

의사협회는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힘을 집중하기 바란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신뢰를 극복하는데 매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희정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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