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일 제1차 지부장회의를 갖고, 최근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지부장님들과 현안에 대해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해 소통하는 한 해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지부장님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약국의 위기와 기회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관련 경과보고 △대선공약 건의(안) △대한약사회관 건물 안전진단에 관한 건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한 다음 토론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상황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정치변환기를 맞아 약사회 주요현안 중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선 공약을 추려 이를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한약사회관 건물은 신축 당시 부실공사와 노후화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만큼,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외에도 회의에서는 각 지부장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진행상황 △팜브릿지 후속 대책 △약정원 소송 진행사항 △의약품 화상판매기 관련 진행상황 △불용재고 개봉의약품 반품사업 계획 등에 대한 질의에 대해 관련 사안별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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