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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 약국개설 저지 1인시위

충남도약과 천안시약이 단국대병원 앞 복지관 건물 약국개설 저지를 위한 1인시위에 돌입했다.

충남도약사회 박정래 회장은 단국대병원 앞에서 지난 7일 1인시위에 나섰다. 1인시위는 충남도약과 천안시약 회장단, 인근약국의 약사들이 번갈아 진행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세웠다.

박정래 회장은 "매주 화요일은 충남도약 회장단이, 수요일은 천안도약 회장단이, 월, 목, 금은 병원 인근 약국 약사들이 번갈아가면서 1인 시위를 하기로 이야기를 마쳤다"며 "이번 약국 개설은 의약분업 정신과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도매사 측에서 약국 임대를 하는 것을 포기하겠다고 할때까지는 1인시위를 지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위에 앞서 충남도약은 시위 돌입에 앞서 보건소와의 면담을 통해 약사회 차원의 입장을 전달했다.

여기에 대한약사회 역시 보건소 측에 약국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개설시 반려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전달하고 유사 판례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충남도약과의 면담에서 보건소 측은 개설 신청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만큼 답을 줄 수 없으나 개설 신청 이후 유사 판례를 검토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한 후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상태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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