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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약,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전면 중단 촉구

군산시약이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군산시약사회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의약품 편의점 판매 정책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군산시약은 "편의점 품목확대는 편의성이라는 미명하에 안전우선 원칙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안전상비약 성분의 부작용 보고는 이미 1천여건이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편의점 내 의약품 판매에 대한 교육 및 관리 또한 부실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군산시약은 "편의성이라는 명목으로 의료 영리화를 꿈꾸는 재벌과 자본과의 어떤 협상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의약품의 절대적인 가치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추진 방침에 총력을 다할 것이고 대기업 유통사와 거대 제약사만 배불리는 원격의료, 화상투약기 설치 등 의약품 오남용 정책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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