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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동아ST 매출↓-영업익↓..순이익 적자전환 -113억스티렌, 올 1분기 매출 51억 전년동기 79억比 35.6%↓

모티리톤, 52억 전년 동기의 57억比 9.1%↓
동아ST, 2017년 1분기 실적 요약

동아에스티의 전문약 스티렌(위염치료제),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등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때문에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돼 -113억원을 기록했다.

1일 관련업계에 동아에스티 ETC 부문 매출액은 주요제품의 약가 인하 및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신제품인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바라클 등의 매출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7.1% 성장하며 점진적 회복 중에 있다는 것이다.

또 해외 부문은 캔박카스, 그로트로핀의 전년 동기 일시적인 매출 증가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제품별 현황에 따르면 같은 기간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매출은 전년동기의 79억원 대비 35.6% 감소한 51억원을 보였고 모티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전년 동기의 57억원 대비 9.1% 감소한 52억원을 기록했다.

또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의 208억원 대비 11.9% 감소한 183억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은 전년 동기의 113억원 대비 57.5% 감소한 48억 원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이 기간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738억원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당뇨치료제 '슈가논'은 전년 동기의 5억원대비 221.8% 증가한 16억원을 나타냈고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 전년 동기의 7억원 대비 73.6% 증가한 13억원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1분기 재무성과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액은 133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469억원比 9.4% 감소한 것을 비롯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17억원比 57.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45억원대비 적자 전환돼 -113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 했으나, 2016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은 7.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중에 있다"며 "글로벌 R&D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며, 글로벌 제약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집중하고자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파이프라인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R&D현황에 따르면 신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DA-1241(GPR-119 agonist)'은 지난 1분기 미국 임상 1상 진입했으며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M3 Antagonist)'은 유럽 임상1상 진행중이고 2월 연세의료원과 유전성 난청치료제 공동개발과 계약과 3월 에이비엘바이오와 항체신약 개발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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