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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결코 잊지 않겠다"10일 오전 광화문 대국민 당선 인사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당선인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당선인은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결코 잊지 않겠다"며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대국민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광화문에서 대국민 인사를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문은 연뒤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 준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분들과 함께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당선인은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결코 잊지 않겠다.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당선인은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 꼭 만들겠다.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대통령이 되겠다"고 외쳤다.

이어 이날 대국민 인사자리에 함께 참석한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이라 부를수 있는 순간이 너무 감격스럽다"며 "국민 통합시대 사회 대 개혁의 원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추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은 하나가 됐다.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포용할수 있는 사회 대통합시켜 내고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안보위기, 경제위기를 돌파해 낼수 있게 국민 여러분들의 합도적인 지지의 힘을 믿고 잘 해낼수 있게 도와달라"고 거듭 읍소했다.

추 대표는 "지난 23일간 국민께 드렸던 약속 빠짐없이 실천할수 있게 급한 것부터 해결할수 있게 오직 국민들만 믿고 가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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