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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병원인들,국민 위해 역량 발휘시점" Vs정부 "병원계 정책지원 다할 것"12일 롯데호텔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58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홍정용 병협회장이 "이젠 모든 병원인들이 우리 국민과 나라를 위해 역량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의료기관이 최선의 진료활동 할수 있게 정책적 지원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홍정용 병협회장은 12일 롯데호텔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58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작년 5월 취임후 첫 총회다. 38대 집행부가 탄생하는 첫째 뜻깊은 날"이라며 "취임이후 열심히 일을 했지만 크게 이룬 것은 없다"고 겸손해 하고 "다음 새정부 탄생과 함께 나름 열심히 할 것"임을 다짐했다.

▲12일 롯데호텔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58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홍정용 병협회장은 "이제는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병원인들이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홍 회장은 "대한민국이 의료제도가 제일 잘 돼 있다. 국민입장에서는 의료전달체계가 중요하다. 1차, 2차, 3차 병원도 이용할수 있는 현실이 좋지 않아 이번에 개선점이 나올 것"이라며 "아쉬운 점은 영리의료가 국민적 정서에 맞지 않아 그에 대해 많은 저항도 있었다. 양극화도 해소해야 되는데 여전하다. 서울 등 중심지로 의료인력이 쏠리다보니 의료취약지나 중소병원 등은 어렵다"면서 "그래서 소외계층은 양질의 의료를 받기가 어렵다. 신정부가 해결해 주리라 믿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의료양극화를 해결해 모든 국민이 똑같이 최선의 진료를 받을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병원인들이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진엽 복지부 장관 인사말을 대독하고 "선진국 수준의 우리나라 보건의료는 그 바탕에 헌신을 해 준 의료인들이 있다. 지금 세계 의료계는 여러 변화에 놓여 있다"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면서 IT, BT, 융합한 의료기술 혁신과 바이오산업의 발전이 화두가 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환자와 의사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고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병원 운영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바꿈으로써 의료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국회, 병원계가 한 마음이 돼 의료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면 의료계 발전은 물론 의료보장이 구현되는 건강한 복지사회를 이뤄 낼 것으로 보여진다"며 "복지부는 병원의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여러 규제와 정책들을 다시 한번 제검토해서 국민 의료의 핵심 역할을 하는 병원계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정진엽 장관의 인사말을 대독하며 "선진의료와 국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들 제도 운영의 주체인 의료기관이 최선의 진료활동을 할수 있게 정책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하고 있다.

또한 "선진의료와 국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들 제도 운영의 주체인 의료기관이 최선의 진료활동을 할수 있게 정책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 전혜숙 더민주당 의원, 정춘숙 더민주당 의원, 권미혁 더민주당 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박국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이영성 보건의료연구원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등 외빈과 병원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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