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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800억원 투입 신규기획안 발표해외진출 해외종합지원센터-中현지화지원센터 운영...지원 펀드 1500억 조성 완료

14일 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 '제14회 KMDIA정기워크숍'..오상윤,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전략 발표

▲14일 강남 JW메리어트호텔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이란 제14회 KMDIA정기워크숍에서 오상윤 복지부 팀장은 "지속적인 의료기기 시장 확대에 대비한 유망분야 선점을 꾀하고 의료현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시장진입 지원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8년간 매칭 펀드 1천억원(25%), 출연금 연간 600억원 등 총 사업비 5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복지부가 오는 2026년까지 약 8년간 총 사업비 5800억원을 전격 투입해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안 신규기획안을 추진한다.

오상윤 복지부 팀장은 14일 강남 JW메리어트호텔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이란 제14회 KMDIA정기워크숍에서 "지속적인 의료기기 시장 확대에 대비한 유망분야 선점을 꾀하고 의료현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시장진입 지원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8년간 매칭 펀드 1천억원(25%), 출연금 연간 600억원 등 총 사업비 5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신규기획안은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의료기기 개발의 전영역에 투자하긴 보다 실제 보건의료 임상 현장에서 요구하는 분야에 '선책과 집중'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존 기기의 개선, 개량 등을 통해 빠른 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최종적으로 시장에 안착될수 있게 시장 진입 전과정을 관리 커설팅하는 전담조직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료기기시장 진출과 관련된 5개 기관의 통합사부소를 통해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것"이라며 "신개발 의료기기 시장진입 전주기 컨설팅과 함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보건산업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협의 조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도개선 조정은 복지부의 경우 신의료기술 및 건강보험 등재 고시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주로 진행하고 식약처는 의료기기등급 분류, 인허가.임상시험 승인, GMP허가, 의료기기 사후관리에 역점을 두고 운영된다.

복지부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지정을 위해 육성법을 마련해 개발 지원,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 보험급여, 등재혜택 등 전주기 지원에 나서는 한편 치료재료가 의료행위에 포함됨에 따라 치료재료 별도 산정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보험급여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히고 의료기기허가 및 신의료기술평가 기간도 단축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즉 기존 1년이상 걸리는 시장 진입 기간을 약 3~9개월 빨리 기간을 단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 팀장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국제규격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설립과 테스트 비용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며 "해외종합지원센터, 중국현지화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인력양성을 위한 성균관대, 동국대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을 개설하고 해외진출 지원 펀드 1500억원도 조성 완료한 상황"임을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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