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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노조 측 일부 주장, 왜곡 확대됐다" 반박18일 본지 기자와 전화통화...19일 노사간 대화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대감 보여

건양대병원은 지난 17일 노조 설립과 함께 등받이 없는 의자, 통상임금 축소 의혹, 2000년 개원 이래 육아휴직자 없는 병원 행태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왜곡돼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18일 본지와 전화통화서 "현재도 육아휴직자가 10여명 들어간 상황이고 간호실에서 에어콘을 차단했다는 의혹제기는 있을수 없는 것"이라며 "전체 공조기에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임신 간호부에 등받이 없는 의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제기도 너무 확대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관계자는 "기 막힌 내용이 있긴 하지만 병원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며 "오는 19일 노사간 대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때 노조 측이 요구하는 바가 뭐인지, 사 측과 원만한 관계가 이뤄지길 바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내부 법무팀에서는 현재 법률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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