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성, 공급망최적화, 긴급상황 지원, 협력 등 장점
FedEx코리아 채은미 지사장, 26일 기자간담회 열어

▲26일 더플라자호텔서 FedEx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업계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인 'SenseAwar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세계 최대항공 특송 회사인 FedEx코리아가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인 바이오의약품 등을 운송시 실시간 온도와 습도 등을 모니터링해 주는 '센스어웨어 서비스'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FedEx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26일 더플라자호텔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업계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인 SenseAwar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스웨어는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간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수 있는 차세대 정보 기반 서비스이다.

채 지사장은 "고객은 센스웨어를 통해 화물이 생성하는 정보를 확인할수 있어 복잡합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때도 이전보다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수 있다"며 "센스어웨어는 항공우주, 헬스케어, 첨단기술, 금융산업 등 값비싼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다양한 산업에 혜택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센스어웨어는 다양한 센서 기기가 강력한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이며 가시성, 공급망최적화, 긴급상황 지원, 협력 등의 특징을 도모할수 있다.

채 지사장은 "센스어웨어를 화물에 부착하면 고객은 화물의 현재 위치,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 노출 및 충격여부 등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다"며 "고객이 공급망 전체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매우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경우 센스웨어 기기는 영하 섭씨 80도에서 영상 섭씨 60도까지의 온도조건에서 화물의 상태를 모니터링을 할수 있는 드라이아이스 탐지기와 영하 섭씨 195도에서 영상 섭씨 60도까지 모니터링 할수 있는 극저온 탐지기를 지원한다.

최신 센스어웨어 PT300D는 3G 듀얼 모드 기능이 있으며 국내 통신 네트워크와 호환된다.

채 지사장은 "의약품 물류 실시간 온도, 습도 모니터링을 할수 있다. 기존 제품은 사후 데이터를 받을수 있는데 한계였다"며 "센스어웨어는 고객이 온도, 습도 위치에 있어 차이가 있을때 즉각 조치를 취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채 지사장은 "듀얼 시스템 체계는 착륙 국가에 통신망과 연결돼 바로 바로 연결, 모니터링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국내에서 의약품 물류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도입 예정임"을 비쳤다.

가격은 스마트폰 월 사용료 7~8만원대의 1.2~1.5배정도며 베터리 충전에 따라 사용기간은 평균 9~10일이며 충전에 따라 30~40일까지 더 늘릴수 있다.

센스어웨어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아테지역의 괌,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타이완을 포함 전세계 43개 시장에서 운영중에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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