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 원장이 직원과 함께 임산부 배려 배지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부터)이혜진 간호본부장, 석나연 간호사, 김기택 원장, 유은희 산부인과 과장 |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지난 10월 10일(화) 임산부의 날에 맞추어 ‘임산부 직원 배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직원 상호 간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 준비됐다. 병원에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시작으로 임산부 ‘배려 배지’와 ‘표식’을 임산부 직원에게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부 및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배려 배지 착용을 통해 임산부 직원이 임신 여부를 파악하기 힘든 초기부터 병원 동료나 환자에게 배려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도 임산부 표식도 설치해 환자 응대 시 임신여부에 대한 식별이 쉽도록 했다.
김기택 원장은 “최근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산부 배려에 대한 필요성일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임산부 직원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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