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적극 교류해 각 산업 경쟁력 향상 도모
회원사 서비스 강화, 규제 개선 등 계획 밝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한국바이오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권석형)가 지난달 31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한국바이오협회(협회장 서정선)와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사업협력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기술개발, 신 사업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 각 회원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이다. 또,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 대응책 모색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두 산업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기에 앞으로의 시너지가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여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협회장은 “바이오 산업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