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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에 5년간 450억 투입


국비 420억원, 민간 30억...과기부, 산업부, 복지부 공동 진행
R&D과제에 65억 투입-인·허가, 사업·표준화, 신의료기술 평가 등에 8억 투자
산자부 고서기 사무관,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산업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발제

▲24일 퍼시픽타워 오펠리스 라비제홀에서 KMDIA 4차산업혁명 의료기기 특별위원회 주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 과기부.복지부.식약처 후원으로 열린 '의료기기 토크콘서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고서기 사무관은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산업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이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산자부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450억원(국비 420억원, 민간 30억)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고서기 사무관은 24일 퍼시픽타워 오펠리스 라비제홀에서 KMDIA 4차산업혁명 의료기기 특별위원회 주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 과기부.복지부.식약처 후원으로 열린 '의료기기 토크콘서트'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산업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이란 발제를 통해 "이 사업은 기술분야 지정형 자유공모를 통한 과제 선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중점투자 기술분야인 R&D과제에는 ▶지능형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개발 ▶스마트 진단 치료 통합솔류션 개발 ▶인공지능 기반 로봇 융합 의료기기 개발에 65억원이 투입되며 과제당 8억원 내외로 투자된다.

또 지원과제에는 인증, 허가, 사업화, 표준화, 신의료기술 평가, 보험등재 등 지원 등에 8억원이 투자되며 기획평가비로는 신규과제 선정, 과제관리, 상과관리 등 2억원이 각각 투입되며 과기부, 산업부, 복지부 공동 진행된다.

연도별 투자 예산 계획에 따르면 2018년 75억원, 2019년 84억원, 2020년 84억원, 2021년 84억원, 2022년 93억원이다.

투자방안은 3개 기술분야별 2~3개의 과제를 3배수로 선발해 상세기획 후 경쟁 선발 후 지원해 나선다.

1단계는 3년이며 8개 사업에 10억원/년이 투자되며 2단계로는 2년간 5개 사업에 15억원/년이 투입된다.

고 사무관은 "연구지원과제는 8개 연구개발과제의 개발로드맵부터 제품화, 인허가, 사업화 등 전주기 관리를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동형 의료시스템, 스마트 진단 시스템 등의 개발에 있어 의료법(원격의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소지가 많는 지적이 나왔다"며 "더불어 환자개인정보를 가지고 인공지능 분석을 하는데 있어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다"고 부정적인 상황을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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