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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2일 안전상비약 저지위해 청와대서 촛불

서울시약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확대 저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달 30일 긴급 분회장회의를 개최하고 분회장들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차관을 방문해 사실상 안전상비약 확대를 의미하는 품목수 조정 심의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기 했다.

또한 안전상비약을 유통자본의 이윤 창출을 위해 탄생한 과거 정부의 적폐로 규정하고 오는 2일 오후 청와대 인근에서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및 청산 촛불을 밝히기로 했다.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4일 서초동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집결해 국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정책이 마련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김종환 회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국민을 의약품 부작용과 오남용에 내모는 정책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를 위한 투쟁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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