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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5일‘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인공관절 기술력 인정
3D 프린팅 기술 도입 및 향균제 사업 등으로 수출 모멘텀 확보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은 5일 열린 ‘제 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진행된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코렌텍은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 인공관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재수술용 인공관절 및 척추고정기기 등 국내 기술이 집약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

코렌텍의 수출이 본격화 된 것은 의료기기 본고장인 미국 인공관절시장에 진출한 이후로, 미국 정형외과분야 최고 권위자들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또, 미국에 이어 중국 및 동남아시아권 시장에도 진출함에 따라 지난 1년 누계 수출금액이 1천만불을 돌파했다.

코렌텍은 국산 인공관절 상용화 이후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도입해 미국 제품과 대등한 기술경쟁을 겨룰 수 있는 의료기기 및 정형외과 수술용 의료기기 양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재 추진중인 미국 내 향균제 제조사 설립이 마무리되면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 모멘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2015년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새 수출품목 확장과 수출국가 다변화에 성공해 큰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인공관절을 비롯한 의료기기 사업이 수출을 통한 부가가치가 큰 사업영역인 만큼 유럽과 남미 등 수출 지역을 확대해나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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