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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심의위가 강봉윤 위원장 자살로 몰아갔다"

약준모가 안전상비의약품 심의위원회가 적폐위원회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5일 성명을 내고 '약사를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간 복지부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조정위원회의 적폐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성명서에서 "약사회 대표로 참석한 강봉윤 위원이 목숨을 걸고 불의함을 표현해야 했을 정도로 그 진행 절차에 심각한 문제점이 표출됐다"며 "심의위의 파행은 이미 예견된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합의란 거짓말로 국민과 약사들을 우롱한 후 언론플레이를 통해 본인들의 의도대로 결정을 종용해온 작태가 만천하에 공개되었다는 주장이다.

또한 '안전'이라는 거짓된 명칭으로 호도한 편의점 약품판매 시도는 그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조한 주장과 달리 지난 5년간 수많은 문제점만 양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더 나은 정책과 대안들이 충분히 제시되고 있음에도 이 문제를 단순히 약사의 밥그릇 싸움으로 몰고하는 현 작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적폐심의위원회는 적폐적 행위를 중단·해산하고 복지부 역시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통렬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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