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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협, 한돈자조금관리위와한돈 건강식 메뉴 개발·보급


100세 건강, 부드러운 한돈 건강식으로 지키세요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13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돈 판매촉진 성과 보고 및 건강식 메뉴개발 발표회’를 개최해‘부드러운 한돈 건강식 개발 메뉴 10종’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한돈

대한영양사협회가 김수희 교수팀(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한 한돈 건강식은 육류를 선호하지만 3대 섭식장애(저작, 연하, 소화)로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씹기 쉽고 부드럽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단백 부위이나 지방이 적어 돈까스를 제외하고는 활용도가 낮은 등심 부위를 진공저온 수비드 조리법을 활용하여 고기의 근육단백질 수축을 최소화하고 육즙을 잡아주어 한돈 등심으로도 부드럽고 촉촉한 요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이날 소개된 한돈 건강식은 저작 정도에 따라 한돈 등심을 덩어리육, 슬라이스, 페이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수비드 조리한 후 이를 활용하여 치아 또는 혀로 섭취 가능하게 만든 요리로 저작이 어렵거나 소화력이 약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환자나 유아도 쉽고 편하게 한돈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대한영양사협회 임경숙 회장은 “이번 한돈 건강식 개발은 육류를 먹고 싶어 하는 어르신의 니즈를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섭취를 통해 건강·영양 상태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환자식 등 집단급식에서도 고령친화식품의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집단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영양사협회는 한돈자조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한돈 건강식을 레시피 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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