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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대 병원간호사회장에 박영우 후보 재선출...182표(62.5%) 획득


병원간호사회 선거관리위, 8일 회장 선거 결과 발표

▲23대 병원간호사회장에 재선출된 박영우 회장.

23대 병원간호사회장에 박영우 후보(을지대의료원 간호국장)가 재선출됐다.

병원간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롯데호텔서 열린 '제43회 정기대의원총회' 회장선거에서 총 유효투표수 291표 가운데 182표(62.5%)를 획득한 박영우 후보가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오경환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이 경쟁 후보로 나서 109표(37.5%)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투표에서는 1표의 무효표가 나왔다.

23대 집행부 부회장에는 김연희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266표 획득), 조장숙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265표 획득)이 각각 제1·2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사후보로는 13명이 나와 이중 10명이 뽑혔다.

앞서 재선출된 박영우 회장은 정견발표에서 "지난 40여년간 병원간호 현장을 지킨 저는 간호사가 행복하고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확립하는 것이 병원 간호 100년의 성공적인 전략"이라고 피력했다.

박 회장은 "병원 간호사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대형, 중소, 요양병원이 직면한 서로 다른 문제와 환경의 차를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해야 한다"며 핵심공약을 언급했다.

간호정책 공약은 ▶간호관리료 체계 전면 개편 및 간호수가 개발 ▶전문간호사 업무 제도화 및 병원간호업무 확장 ▶간호사 최저임금 가이드라인 개발 ▶의료기관 인증평가제도 및 신규간호 교육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 총회는 대의원 점명,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장 선거, 회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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