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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국제 학술지 'Expert Review of Hematology'게재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가 국제 학술지 'Expert Review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슈펙트'논문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 안전성과 효능( Novel tyrosine-kinase inhibitors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myeloid leukemia: safety and efficacy)'제목으로 이는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세포생명공학 혈액학과의 Massimo Breccia 교수 연구팀이 발표했던 논문을 리뷰 한 것이다.

특히, 4종의 새로운 CML 치료 TKI 약물을 소개한 'Expert Review of Hematology'는 '슈펙트(라도티닙)'를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라도티닙에 대하여 발표된 결과 논문 7건에 기초하여 가장 많은 내용을 포함시키고 있다.

논문 내용에 있어 '슈펙트(라도티닙)'는 대부분 임상결과 이매티닙 보다 우수한 효과와 ‘BCR/ABL1’ 돌연변이에도 효과적이라고 게재하며 임상 1상에서 1000mg 이상의 용량에서도 투여량 제한 독성이 없고 임상 2상과 3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 그리고 연간 약물 비용이 다른 2세대 약물 중 가장 저렴한 '경제적 약가'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일양약품 ‘슈펙트’, 노바티스 ‘닐로티닙’, 브리스톨 ‘다사티닙’등 2세대 약물로 전환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각 2세대 약물마다 약효의 특이점을 갖고 있어 환자상태에 따른 처방의 선택폭이 넓어지게 됐다.

한편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는 '슈펙트'는 중국 양주일양과 함께 내수와 수출의 Two-Track 전략을 실행하며, 수출에서도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계약을 완료와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
BCR-ABL1 :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 90%에게서 발견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유전자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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