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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아이들 척추건강 지키기 위해 임직원 기부금 3000만원 기탁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에 8년간 총 2억원 기탁…수혜 인원만 1500명

▲잠실장생한방병원 신민식(오른쪽) 병원장과 서울사랑의열매 황후영 처장이 기부금 전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11일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 3000만원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잠실자생한방병원 신민식 병원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서울과 경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문 체육강사 파견과 운동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생의료재단은 지역아동센터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척추 건강강좌와 측만증 검사도 실시한다. 수혜 아동은 올해 연말까지 약 200명이다.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척추건강 운동 프로그램과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수혜 인원은 1500여명에 달하며 지원 금액은 약 2억원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아동척추건강킴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돕자'라는 취지에 따라 설립된 만큼 항상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거듭난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의 수익을 연구와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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