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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빅, 17일 주총서 김준배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정형일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와 공동 대표이사 체제 구축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략기획 전문가, 마이크로니들 분야 사업화 박차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개발 기업인 ㈜주빅(대표 정형일, 김준배)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열고 김준배(▼사진, 48)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김준배 대표는 KTB네트워크 투자심사역 출신으로 셀루메드, 코렌텍 등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의 CFO를 역임했다. 특히, IPO와 M&A, 투자유치 등의 전략기획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 경영인이다.

이번 신임 대표 영입을 통해 마이크로니들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정형일 대표(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가 기술 개발 분야를, 신임 김준배 대표가 경영을 총괄하는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기술보증기금의 유테크밸리 사업에 선정되어 20억의 설비투자 자금을 지원 받았고, 지난해 연말에는 기관투자자들로부터 34억의 Series A 펀딩을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 및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비롯한 서울대, 세브란스 병원 등과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 중이다.

주빅 관계자는 “김준배 대표를 영입을 통해 기존에 우수한 기술 보유 기업에서, 경영 능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공동 대표 체재를 통해 지속적인 펀딩과 공동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마이크로니들 분야 1위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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