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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뱅킹 전문 미라셀, 승승장구...월등한 세포 회수율로 차별성 강조


태국·중국·홍콩 등서 제휴 요청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일까?

정답은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화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보다 젊고 건강하게 살길 바라면서 우리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각종 의약품 및 건강식품들 속에 살고 있다.

얼마 전 ‘생로병사’라는 방송 중에 생은 자신의 의지로 조절할 수는 없지만 노화와 질병은 인간의 의지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일단 태어난 후에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한번은 노화와 질병을 거처야 한다.

그렇다면 줄기세포 뱅킹(셀뱅킹-Cell Banking)으로 노화에 대한 준비가 가능할까?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세포를 보관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행해 오던 것이다.

아이를 낳으면 탯줄에서 혈액을 채취해 보관한다고 하여 제대혈을 보관하기 시작한 것이 이미 20년 정도 됐다.

그렇다고 20년 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있어서 세포보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 주식회사는 국제미라줄기세포은행에 이어 스마트스템셀 주식회사와 제휴해 줄기세포 보관 사업을 확장했다.

미라셀 주식회사의 세포보관 기술력을 이용한 스마트스템셀 뱅킹은 혈액, 골수 및 지방조직으로부터 분리되어지는 줄기세포, 면역세포 그리고 이들이 분비하는 성장인자 등을 포함하는 토털 프리미엄 셀뱅킹이다.

기존 세포은행들과는 달리 월등한 세포 회수율은 물론 유익한 성장인자들이 함께 농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헬스체크 패키지를 함께 구성할 수 있어 DNA분석, 세포건강도 검사는 물론 생체나이검사, 텔로미어검사 등을 통해 질병 또는 노화정도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줄기세포는 물론 면역세포들을 동시에 보관해 맞춤형 자가세포치료제로서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동 구성물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성장인자들로 인해 보다 신속하고 증대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셀뱅킹은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지속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라셀은 전국 네트워크 병원과 협력해 뱅킹 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줄기세포치료 대중화를 위해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여러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미라셀 주식회사의 세포보관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 중이다.

또한 미라셀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동 시스템을 제휴해 기관을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참고자료

이제는 셀뱅킹이다
미래 암 치료에 대비 세포치료

셀뱅킹은 쉽게 말하자면 건강한 나의 세포를 은행에 맡기듯 보관해두는 것을 일컫는다.

훗날 암에 걸렸을 때 부작용 전혀 없는 보관해 둔 자신의 세포를 활용해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의학기술의 발전이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음을 새삼 느끼는 부분이다. 윤리적 문제가 없는 재생치료방법이라 앞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체줄기세포 : 제대혈, 골수, 말초혈액에서 추출하게 되며 우리 몸의 조직들을 구성할 수 있는 일종의 만능세포라고 할 수 있다.

–면역세포 : 암세포 제거에 꼭 필요한 면역세포를 보관해둠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암환자에게 지속적으로 투입해 암세포와 싸우게 만든다.

-셀뱅킹 보관기간 : 30~40년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보관을 위한 결정은 당연히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하는 게 좋다.

건강할 때 내 몸속에 있던 세포들을 보관해 뒀다가 아플 때 꺼내서 치료하는 개념은 정말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적잖은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질병치료를 위해서라면 투자할만한 하다고 할 것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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