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제품·원료·제조기술 등에 해외 바이어 눈길 끌어
건식협회, 바이오코리아서 건강기능식품존 성황리 운영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건강기능식품존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지난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운영한 건강기능식품존(Zone)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리는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제조회사 ㈜서흥의 첨단 제조기술과 제품 등을 살펴봤으며, 이 자리에서 ㈜서흥 박금덕 사장은 “국내 건식 시장의 성장을 위해 기능성 원료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며, 우수한 국내 제품과 원료가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건식협회는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원료·제조기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했다. 개막 첫날부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건식협회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존에는 ㈜노바렉스, ㈜서흥, ㈜쎌바이오텍, ㈜알피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푸디팜사업부문, ㈜메디오젠, ㈜비티씨, ㈜씨스팡, 주영엔에스㈜가 참여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개별 부스에서 제품 및 원료, 기술 등을 홍보했다.
건식협회 관계자는 “첫날부터 정부를 포함한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하여, 차세대 생명과학산업으로서 건강기능식품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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