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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집행부, 첫 합동회의...위촉장 수여하고 본격 회무 돌입

▲임영진 병협회장

대한병원협회 제39대 집행부는 17일 제1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임영진 회장은 신임 상임고문단과 상임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병원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당부했다.

상임고문 단장에는 김성덕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맡았으며 백성길 백성병원장 등 21명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부회장에는 김갑식 동신병원장 등 13명, 위원장에는 이병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등 19명, 부위원장에는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 등 19명, 상임이사에는 이승훈 을지대 의료원장 등 44명이 선임됐다.

임영진 회장은 “이번 임원선임에서는 전임 집행부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하고 차세대 병원장들을 전면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나이 등이 조화롭게 구성됐다”고 말했다.

또한 “회무와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분기별 감사로 전환 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회장’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19년도 수가협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위원회는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수가협상 진행 방향 마련 및 주요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수가협상단은 박용주 상근부회장이 협상대표로, 민응기 보험부회장, 서진수 보험위원장, 김상일 보험 부위원장 등이 나선다.

한편 이날 이사회 토의사항에서는 △성남요양병원(병원장 정재화) △진안군의료원(병원장 조백환) △조은금강병원(병원장 허명철) △더본병원(병원장 김준한) 등에 대한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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