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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약국 불법행위 자율정화 사업 진행...TF구성

대약이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자율정화 사업을 진행한다.

대한약사회는 17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약국자율정화 TF를 구성하고 약국에서 자행되는 불법행위에 대한 자율정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TF는 의약분업의 근간과 약사직능을 훼손하는 도매 직영 약국, 기업형 면대약국 등에 대한 기획조사 및 담합 등 불법행위, 약국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TF구성은 부회장 또는 본부장급 임원을 팀장으로 해 10명 이내이며 인선 완료 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동안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대약은 불합리한 약사관련 법규 및 정관·제규정의 개선방안에 대해 조사·연구를 실시키로 하고, 법무법인 광장을 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6~27일 이틀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9차 여약사대회에 대한 세부사항을 의결하고, 윤리위원회를 거쳐 상정된 여약사대상 수상자 6명과 여약사봉사대상 수상자 5명, 일반표창 수상자 27명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78차 세계약사연맹(FIP) 총회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백경신 국제담당 부회장, 장말숙 국제위원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키로 하는 한편 대한민국 청년약사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약사의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2018년도 병원약사 춘계학술대회,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 병원약사 춘계 학술세미나 개최 등 병원약사위원회 사업 3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외에도 △제16회 마그미상 후원에 관한 건 △故 송천 김명섭 명예회장 5주기 추모식 개최 건 △제6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전국약사 탁구대회 개최 건 △제8기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 개최 건 △PM2000 개인정보 관리관련 손해배상청구 항소심 소송대리인 계약 추인 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와 관련한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집행부가 임기 종료 후 진정으로 회원을 위한 회무를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전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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