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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창립 35주년 기념 임직원 마라톤 ‘얀센런’ 가져...기금 조성


임직원 110명과 3.5km 함께 달리고 1천만원 기금 조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연고 신생아 지원 사업에 기부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이사(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우)에게 얀센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25일 한국얀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 난지천공원에서 임직원 마라톤 ‘얀센런(Janssen Run)’ 행사를 가졌다.

이번 ‘얀센런’은 창립 35주년을 축하하고 임직원의 화합 및 함께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아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0여명의 한국얀센 임직원이 참여해, 상암 난지천공원 둘레길의 약 3.5km코스에서 림보, 단체 줄넘기 등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임직원들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200m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인당 3,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일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 등에 버려져 세상에 홀로 남은 무연고 신생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전달됐다.

행사 현장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대표해 이종화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매년 200여명 이상의 신생아들이 유기돼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오늘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성금을 모아주신 한국얀센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얀센 직원들과 한 팀을 이뤄 얀센런에 참여한 제니 정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한국얀센은 지난 34년 간 정신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우, 소외 계층 아동들의 자활을 돕고자 노력해왔다”며, “올해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35명의 무연고 신생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얀센은 매년 창립 기념일마다 직원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 ‘팀얀센’을 통해 ‘혁신과 책임(Innovative & Responsible)’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얀센런’을 비롯해 지난 2016년에는 난치성 질환 환우를 위한 자전거 종주, 2017년에는 정신 질환 환우를 위한 한강 도하 래프팅을 진행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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