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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소통" 강조 김용익 "문케어, 더 이상 늦출수는 없어"


"국민에게 꼭 필요"..."새로운 정책 추진시 여러 걱정·반발 당연
지난 6일 충북 제천소재 공단 인력개발원서 가진 워크숍 기자간담회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최근 문케어 시행 관련 최대집 의협회장과 독대후 '상호 소통키로 했다'는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문케어를 더 이상 늦출 시간이 없다"면서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지난 6일 충북 제천소재 공단인력개발원에서 가진 워크숍 기자간담회에서 "문 케어와 새로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시행에 따라 넘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그럼에도 공단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최대집 의협 회장을 만나 어려 사항을 설명하고 공유.이해해 가는 시간도 가졌었다"며 "저는 이런 만남이 신뢰를 쌓는 과정이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상호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피력했다.

이는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와 새 보험료 부과체계 1차 개편안 7월 시행에 따른 정책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와의 소통의 중요성에 무게를 둔 행보다.

다만 "내달이면 문재인 대통령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한지 1년이 되는 시점이며 그간 의료계와 갈등도 있었고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국민에게 꼭 필요하고 더 이상 시간을 늦출수 없는 일이며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려면 여러 걱정과 반발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단 정상적으로 궤도에 오르면 국민은 물론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며 문케어와 부과체계 개편안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런 과정에서 정확한 내용에 근거한 비판, 격려 함께 여러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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