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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전 대약회장, 향년 73세로 별세

김구 전 대한약사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김구 전 회장은 중앙대 약대를 나와 경기도약사회장, 약사공론 주간을 거쳐 35대, 36대(2008년 7월24~2013년 3월6일)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했다.

김 전 회장은 소탈한 성격에 신망이 두터워 선후배 약사들이 많이 따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정책으로 약사사회를 이끌며 반대에 나섰지만 끝내 막지 못했다.

약사회장직 퇴임 이후에는 경기도 성남 '김구약국'을 후배에게 양도 후 암과 싸우며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은 21일 오전 8시다. 7월 21일 대한약사회장(葬)으로 치러진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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