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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 상반기 매출액 32억원...전년 동기비 874%↑

코넥스 상장 제약바이오사 안지오랩이 대폭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본격 성장을 시현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1천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9천만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혈관신생 억제제를 이용한 내장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오비엑스)의 홈쇼핑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습성황반변성, 삼출성 중이염, 비만, 치주질환, 건선의 천연물의약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안지오랩은 신약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혈관신생 억제제가 적용 가능한 여러가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해 치료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개발중인 천연물의약품의 임상 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혈관신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VEGF 및 새로운 타깃을 억제하는 항체 치료제도 동시에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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