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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 10년 더 연장 논의중"이란 묵현상 "10년뒤 글로벌 신약 3개 개발 목표"


"중간 목표,10개 글로벌 라이센스 딜 만들어 내는 것"
'중외제약 아토피피부염'-'부광약품 항암제'-'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 3개 라이센스 딜 성과
5일 KDDF주최 '2018년 글로벌 라이센스 심포지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

"과기부 등 3개 부처서 10년 연장 논의 중"이라고 시사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묵현상 단장은 "10년뒤인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 가능한 3개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묵 단장은 5일 더플라자호텔서 KDDF 주최로 열린 '2018년 글로벌 라이센스 심포지엄'에서 "2011년 설립후 9년간 타깃 프랜으로 움직인 사업단의 목표는 2020년9월8일까지 글로벌 시장에 팔릴수 있는 3개의 약제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다만 3개의 약제를 이 기간 론칭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사업단 종료까지 10년간 목표"라고 말했다.

중간 목표는 10개의 글로벌 라이센스 딜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다행히도 "2018년 8월31일부터 이 목표가 조기에 달성했다"며 그래서 큰 부담을 덜고 나머지 2년기간 라이센스 딜을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그간의 성과는 "첫째는 외부 시각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에 노력해 왔고 두번째는 글로벌 빅 파마에 그간의 과제 성과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세번째 미국, 유럽, 중국에 전문 라이센스 컨설팅 법을 계약 체결해서 사업단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6가지 라이센스 아웃에 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실이 목표의 조기 달성으로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며 "사업단과 함께 연구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과학적인 책임 주관, 해안과 노력이 그 밑거름이 됐다"고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정확하게 사업단 종료 2년 남았다"는 묵 단장은 "다행인 것은 과기부, 복지부, 산업부에서 의견을 모아 사업단의 그간의 좋은 결실과 향후 공헌을 할 것이라는 의견 일치를 보고 앞으로 사업단을 10년간 연장했으면 한다고 했다"며 "2020년 9월 문을 닫겠지만 곧 뒤를 이어 새 사업단이 출범할 것"이라면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편 지난 8월 한 달간 사업단에서 이뤄낸 큰 성과는 "중외제약의 아토피피부염 , 부광약품의 항암제, 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 등 3개 과제의 라이센스 딜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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