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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맛·멋·펀’ 한자리서 즐겼다...14∼16일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 폐막


백제문화단지서 개최...생들기름 생산 ‘해가연’ 등 104개 경영체 참여

▲14∼16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에서 열렸던 ‘2018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

충남 농촌의 맛과 멋, 즐거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충남도는 14∼16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에서 ‘2018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충남이 담아내는 농촌이야기 맛·멋·펀’을 주제로 열었던 이번 농촌융복합산업대전에는 도내 농촌융복합(6차)산업 104개 경영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이들 경영체가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은 물론, 도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충남오감’을 비롯한 시·군별 1차 농산물도 만날 수 있었다.

또 추석 명절에 맞춰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한 탁주류, 약주류 증류주 등 ‘충남술 톱 10’도 구입 가능했다.

▲100% 생들기름 생산업체 '해가온' 부스

이 자리에서는 GS 홈쇼핑을 비롯한 국내 유명 유통MD와 해외 수출기업 바이어가 참여, 현장에서 상품을 평가하고, 경영체와 상담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이 기간 특별행사로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직접 만든 천연 염색 의상쇼를 비롯, 참여 경영체 한복 패션쇼, 특판 행사 및 상품 홍보 이벤트 시간이 진행됐다.

체험행사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고추장·된장 만들기, 곤충 체험 등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구가했다.

부대행사로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전문가 포럼이 ‘함께해요! 충남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14일 찻날 오전 10시 백제역사문화관 1층 강당에서 진행했던 포럼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추욱 도 농업정책과장은 “추진체계 개편을 통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체들에게는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고, 소비자들에게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촌융복합(6차)산업 우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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