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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약 '졸레어주'-항응고 역전제 '프락스바인드주사제' 급여 등재


20일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한국노바티스 알레르기성 천식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75,150'(오말리주맙)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 역전제 '프락스바인드주사제'(프라닥사캡슐 역전제, 이다루시주맙)가 급여 등재됐다.

심평원은 20일 이같은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결과를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75,150은 지난해 9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이 추가돼 천식과 함께 2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 적정성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 5월 급여 허가 신청한지 11년만인 셈이다.

하지만 이번 급여등재에서는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은 급여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졸레어주가 최초 출시할 당시는 알레르기 천식 치료제로 선을 보였으며 작년 9월에서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로 허가를 받았다.

결국 이번에는 알레르기 천식 적응증만 급여 등재됐다.

한편 비급여로 남아 있던 오래된 약물 중 하나였던 '졸레어주'의 경쟁제품으로는 GSK의 '누칼라'(메폴리주맙)와 테바의 '싱케어'(레슬리주맙)이 출시돼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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