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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신약개발 활성화 위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 필요하다"

▲더민주당 오제세 의원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책 3가지에 대해 여당의원이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더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국내 제약산업규모가 총 20조원이다. 국산 신약은 전체 20조원 중에 1%(2천억원)에 불과하다"며 "99%가 국산신약이 아니다. 국내 제약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육성방안에 대해 3가지 로드맵을 정부에 주문했다.

그중 한가지는 중소기업이외 혁신형제약기업에도 기술이전 및 기술 취득 등에 세액감면을 적용하면 좋겠다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한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번째는 해외진출 신약에 한해 가격에 대해 자율가격결정제도 등이 제약사에서 바라는 여러 방법이다. 이 방법에 대해 함께 협의해서 진행해야 한다"며 "이런 인센티브가 있어서 제값을 받아야 제약산업이 발전할수 있지 않겠느냐, 국내선 저가의 약값을 추진하면서도 외국에 수출하는 약값은 비싸게 내다 팔수 있게 방안을 강구해보자는 의견이 도출되고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이어 "복지부가 국내 제약산업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중에 있을텐데 이 방안도 함께 검토해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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