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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바이오산업 규제 대폭 혁신...R&D기술지원 펀드 확대"시사


14일 '2018 서울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개회사..."홍릉 세계 실리콘벨리 키울것"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14일 "바이오산업에 규제를 대폭 혁신하고 바이오펀드를 확대해 우수 R&D기술사업을 적극 투자할 것"임을 밝혔다.

또 "바이오허브 홍릉을 전세계 바이오산업의 실리콘벨리로 자리잡을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이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시장은 이날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18 서울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 3번째를 맞는 서울바이오 의료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벤처 도시인 서울의 성장을 살펴보고 산업별 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사업과 투자 유치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운을 뗐다.

사실 "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분야로써 노령화시대, 복지와 경제성장을 함께 모색하는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히고 "고용유발효과가 크고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이 유망한 분야다. 서울시는 병원, 대학이나 금융이 자리잡고 있는 도시로서 세계적인 바이오 R&D 역량을 기초로 해서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전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홍릉바이오크러스터내에 서울바이오와 DT와 IT, 융복합 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곳에서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전념할수 있게 사업할수 있도록 연구장비와 실험실, 사업자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서울바이오허브 홍릉은 지난 70년대 이후 R&D를 통한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곳으로 박사급 요원만 170여 명에 달하고 단지내에 R&D 1조원 규모의 발전 기금으로 투자되고 있다"며 "고대, 연대, KIST 등 연구기관과 고려대 안암병원, 경희 한방병원 등이 집적돼 소위 바이오크러스터 만들수 있는 최고의 최적지다. 앞으로 전세계 바이오산업의 실리콘벨리로 거듭날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바이오산업에 규제를 대폭 혁신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사업화할수 있게 적극 투자하고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특히 서울의 바이오펀드를 확대해 우수 R&D기술사업을 지원하고 유망한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존슨엔존슨, 노바티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유치해서 홍릉바이오크러스터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술이 개발되고 바이오산업이 구축될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간담회장에서는 바이오의료 창업, 벤처기업들을 위한 1:1 맞춤형 기술 사업 파트너링 상담회가 운영돼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 컨설팅을 진행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 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공간에 보건산업 전문가의 노화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바이오 창업 혁신 프렛폼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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