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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면역억제제‘라파뮨TM 0.5mg'저용량 출시


라파뮨TM, 13세 이상 신장이식 환자서 장기 거부반응 예방 목적으로 사용
0.5mg/1mg/2mg의 3가지 용량옵션 제공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면역억제제 라파뮨(성분명: 시롤리무스)의 신규 용량인 0.5mg 저용량 제형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번 저용량 출시로 라파뮨은 0.5 mg, 1 mg, 2 mg 총 세 가지 다양한 용량옵션을 갖추게 됐다.

라파뮨은 체내 면역작용을 일으키는 T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인터루킨(Interleukin 2)을 억제하여 T세포의 작용으로 인한 급성 또는 만성 거부반응의 발생을 예방한다.

신장이식 환자는 면역억제 치료를 통해 체내 면역체계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는 장기 거부반응을 억제해야 하는데, 동시에 감염으로부터 체내 면역체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에 맞도록 면역억제제의 용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라파뮨을 복용하는 환자는 혈중 치료약물의 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목표 혈중농도와 현재 혈중농도를 비교하여 치료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간기능 장애 환자의 경우 정상 간기능 환자의 2/3~1/2 용량을 투여하는 등 미세한 용량조절이 필요했다.

신장 이식 후 장기 거부 반응 예방을 위한 라파뮨의 면역억제 효과는 전 세계576명의 신장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 3상 무작위, 이중맹검, 다기관,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된 바 있다.

사이클로스포린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병용요법에 라파뮨을 추가한 치료군과 라파뮨을 추가하지 않은 위약군에서 일차 평가변수인 신장이식 후 초기 6개월 동안 생검(biopsy)으로 확인된 급성 거부반응, 이식신장의 기능 손실, 사망 사건의 복합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라파뮨 2mg군(30.0%)에서 위약군(47.7%)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다.

719명의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라파뮨과 아자티오프린의 유효성을 평가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에서도 사이클로스포린-프레드니손 요법에 라파뮨 2mg 추가군은 아자티오프린 추가군 대비 일차 평가변수인 이식 후 6개월 시점에서의 유효성 실패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라파뮨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향적 시판후검사(PMS)에서 수용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었다.

국내 15개 이식센터에서 진행된 해당 연구에서 라파뮨은 대부분 예측 가능하거나(96.21%) 경증(75.83%)의 이상반응을 나타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이사는 “라파뮨 저용량 출시로 다양한 치료옵션이 생긴 만큼, 국내 신장이식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용량을 조절하고 면역억제 치료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수의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과 더 나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 한 명, 한 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파뮨은 지난 2006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3세 이상 신장환자의 장기 거부반응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은 뒤, 2016년 2월 림프관평활근종증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됐다.

1일 1회 경구투여하며, 약제 노출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관되게 식사와 함께 투여하거나 공복에 투여해야 한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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