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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전임 집행부 적폐청산 TF 구성, 모두 파헤치고 갈 것"


정관·규정 입각한 투명한 회무-"상향식 의견수렴 지원 시스템 정착시킬 것"

▲기호 1번 최광훈 후보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등 전임 집행부의 비리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해 모두 파헤치고 갈 것임을 강조했다.

최광훈 후보는 최근 '귀 후보는 조찬휘 회장 집행부 임원으로서 그간의 각종 의혹들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어 지난 과오를 청산하고 대학약사회를 약사를 위한 조직으로 청렴하게 개혁해 나가는데 소극적으로 미봉에 그칠 거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건약 측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하겠다. 모두 파헤치고 갈 것"이라며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정관에 따라 윤리위원회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현 집행부는 법인약국 저지, 서비스발전기본법 저지, 규제프리존 범 보건의료제외, 시정명령도입, 행안부 보건소 평가항목에 약국 단속실적 제외, 조제수가 연속 1위, 청구불일치 해결, 약사가운 의무규정 삭제, 병원 무균주사 수가인상, FIP성공적 개최, 안전상비약 품목저지 등의 성과 등은 제가 부회장으로 몸담았던 집권 1기에서 준비해서 이뤄낸 성과들"이라며 "시정명령제도입, 행안부 보건소 평가항목에 약국 단속실절 제외만 해도 회원에게 결코 작은 성취가 아니다"고 말했다.

"문제는 집권2기 3년이다. 독선적이었고, 무능했으며 부패했다"는
최 후보는 "경기도약사회 회장으로서 잘못된 정책이나 부패에 있어 직언을 했다고 자부하며, 현 집행부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며 "동문을 떠나 약사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그 당시로서는 힘들고 거북한 길을 선택했다. 따라서 무조건 후보를 폄훼하는 것은 억울한 면이 크다.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회무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동문회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깨끗하고 공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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