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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 후원금 200만원 전달

경기도약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약사회는 11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화영 여약사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한 어린이들의 보건의료환경 향상을 위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는데 하루빨리 남북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약사회는 의료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의 보건의료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선영 회장 직무대행, 박영달 당선자, 안화영 부지부장, 송정화 여약사총무,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1997년 설립되어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보건의료 전문 NGO로 북한 대동강구역 병원 현대화 사업, 철도성병원·철도위생방역소 현대화사업,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건립 사업 등 다양한 대북지원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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