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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소외이웃 치료비 5000만원 기부

▲가톨릭중앙의료원 김세웅 부원장에게 소외이웃 치료비 지원 기금을 전달하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우)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총무위원회(부회장 박기선·위원장 임은주)는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생명존중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5개 직할 의료기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아직도 생계형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이웃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017~2018년 두 차례 자선골프대회에서 서울시 회원 및 약업계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 등을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종환 회장은 “약사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웅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원장은 “서울시 약사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에 대한 생명존중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기부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해당 성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보고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종환 회장, 박기선 부회장, 임은주 총무이사,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김세웅 부원장, 이미란 발전기금팀장, 서울성모병원 황보신이 약제부장, 장세경 사회사업팀장, 강진숙 약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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