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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22년 어르신 25%,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받게 하겠다"



"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큰 걱정없이 치료 받게 하겠다"
올 신장 초음파-머리·복부 MRI 급여 적용도
10일 청와대 본관서 신년사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큰 걱정없이 치료 받을수 있게 하겠다"며 "올해는 신장 초음파, 머리 복부 MRI 급여 적용과 함께 3년후인 2022년에는 어르신 4명 중 1명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정부의 복지분야 투자 계획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것이 포용국가"라고 강조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지난해 기초연금과 장애인 연금을 인상하고 아동수당을 도입했다. 올해는 기초연금과 장애인 연금을 저소득층부터 30만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이미 많은 분들이 의료비 절감혜택을 실감하고 있다. 올해는 신장 초음파, 머리 복부 MRI 등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서 "한방과 치과의 건강보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큰 걱정없이 치료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도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 요양시설을 늘려 더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3년후인 2022년에는 어르신 4명 중 1명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할 계획"이라고 복지 행보도 언급했다.

"작년에는 메르스와 가축전염병에서도 획기적인 성과가 있었다"는 문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과감히 투자하겠다"고도 피력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혁신적인 인재를 얼마만큼 길러내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임기내에 혁신성장 선도분야 석·박사급 인재 4만5천명, 과학기술.IT 인재 4만명을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해 최고의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성장하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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