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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책과’신설로 고무된 치협, 개원가 민생현안 해결에 올인 뜻 밝혀


"개원가 구인난-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나설것"

5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명품대회로 평가받게 할 것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硏'설립안 역시 올 국회 통과에 총력
치협, 10일 양재동 엘타워서 '2019년 신년교례회'개최

▲김철수 회장

치과계 숙원 구강보건 전담부서 복지부 ‘구강정책과’신설로 고무된 치협이 올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에 역점을 두고 올인할 뜻을 비쳤다.

김철수 치협 회장은 1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신년교례회 및 2018년 올해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지난 성과와 함께 집행부의 올 행보를 밝혔다.

김 회장은 "30대 집행부는 지난해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 없는 혼란을 경험하고 지난해 5월8일 협회 회장단 재 선거를 통해 82% 라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힘차고 새롭게 항해에 나섰다"며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심기일전해 회무에 매진한 결과 지난 11년 치과계의 숙원사업이던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복지부내‘구강정책과’가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국무 회의를 통과, 신설이 확정됐다는 낭보를 회원 여러분들께 전할 수 있게 돼 협회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11년 만에 신설되는 구강정책과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질 높은 치과 예방관리 서비스 정책 추진을 통해 OECD 최하위권인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해 국민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 "치과의료 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치과의료와 치과산업을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점쳤다.

특히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치과의사 과잉배출 문제 등 치과의료 특성에 맞는 여러 정책을 생산하는 진정한 치과의료 정책부서로서 자리매김 돼 치과의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주길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일선 개원가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문제도 개원가에서 받고 있는 관행수가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결정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치과의사 대표 법정단체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특히 대한민국 미래 세대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부와 최종 합의하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카드수수료 개편 정부 정책 확정과 ▲블로그, 페이스북, 포스트, 유튜브로 대변되는 ‘e-홍보사업’ 런칭 등 크고 작은 정책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이같이 재선거 이후 8개월여 만에 여러 정책 사업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위기에 빠졌던 저희 30대 집행부를 절대적으로 믿고 지지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회원들에 공을 돌렸다.

이어 새해에는 우선 개원가 구인난과 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개원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기해년 행보를 밝혔다

또한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와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17년만에 국내에서 30여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전국 회원들에게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명품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졌다.

특히 "미래치의학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추진해 한국 치과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유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치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설립법안 역시 올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김수관 교수님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다'라는 회무철학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정책, 소통, 화합’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모든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성과 창출로 보답하겠다"면서 말문을 닫았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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