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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향후 10년간 2조 규모 신약개발 지원 사업 기획"밝혀


과기부-복지부-산업부 공동 진행...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지원 위해
과기부 자체 올 신약 연구개발에 전년比 10% 증액 계획
11일 '2019년 KDRA 혁신 신약 바이오헬스 산업 신년 교례회'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 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문미옥 제1차관은 11일 향후 10년간 2조원 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는 범부처 공동 지원 사업의 행보를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삼정호텔서 열린 '2019년 KDRA 혁신 신약 바이오헬스 산업 신년 교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은 향후 10년간 신약연구개발 범부처 공동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문 차관은 "기술 특례 상장제도가 도입된 2005년이후 특례상장기업 58개 중 51개가 바이오관련 기업이다. 바이오핼스 벤처 케피탈 투자규모도 IT 분야를 이미 앞지르고 있다"며 "이런 바이오헬스 분야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는 분야가 신약개발이다. 작년 한 해만 해도 약 5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술 수출 계약이 체결됐으며 이번주에도 88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약산업은 R&D승자가 시장을 독식한다고 할 만큼 고도로 기술이 집약된 산업으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R&D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이런 성장이 지속될수 있게 과기정통부도 2017년에 발표한 '과학기술 기반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를 통해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정부의 신약 R&D 투자를 강화했다"며 "과기부는 올해 신약개발 연구에 투자를 전년대비 10%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런 투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과기부, 복지부, 산업부 공동으로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2조원 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참여와 의견을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극내 연구자들이 역량을 펼칠수 있는 효율적인 지원 구조를 구축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 일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게임체인저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프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개발해 국내 연구자들이 활용할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신약개발의 장애물인 현장의 규제 개선을 위해 과기부가 총대를 메고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문 차관은 "연구개발 과정에서도 금지되는 요소가 많아 제약큰 분야가 많다. R&D 샌드백스 같은 제도도 함께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며 "과기부가 산업계, 연구계, 학계의 소리를 대변해서 식약처와 복지부 등 규제기관에 적극 전달하고 함께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최근 기술 개발 성공사례에서 오픈이노베인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앞으로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대기업, 벤처, 대학, 출현연구소가 핵심역량을 공유하고 함께 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산학연이 함께 하는 융합연구를 강화하고 교류를 많이 갖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교례회에는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원희목 제약협회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제약 연구자 120여 명의 참석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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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성장 2019-01-13 11:53:35

    기업이 투자가 필요하면 정부가 말려도 하고, 수익전망이 불확실하면 정부가 아무리 요청해도 시늉만 한다”고 털어놓는다
    R&d도 지원도 중요하지만 중요한건 노력한 제품에 대한 합리적 약가산정이다
    제품만들고 약가 낮아서 국내 출시 못하는 기업들 많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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