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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편모충 항원 검사'-'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이용 관절강내 주사'등 3건 신의료기술에 추가


복지부,15일 '신의료기술의 안전·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안 공포

14일부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평가된 ‘질편모충 항원 검사(일반면역검사)’,'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 '이명 장애 척도 검사' 등 3건이 별지에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

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 최종심의 결과, 안전·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된 신의료기술에 대해 평가결과, 사용목적, 사용대상 및 시술(검사)방법 등을 고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개정고시안에 따르면 ▶질편모충 항원 검사=질편모충에 의한 질염 의심 여성 환자가 대상이며 환자의 질 분비물 검체를 채취한 후 체외에서 이루어지므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한 검사다.

또 기존 검사(현미경 검사)와 비교 시 진단정확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고, 신속하게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유효한 검사로 퍙가받고 있다.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슬관절 골관절염(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 환자가 대상이며 심각한 합병증이 보고되지 않고 시술 관련 합병증은 모두 경미한 수준으로 안전성은 수용 가능한 수준이다.

기존기술(히알루론산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과 비교 시 통증 완화, 관절 기능 개선에 유사한 정도의 효과를 보여 유효한 기술이며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을 감소시켜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다.

▶이명 장애 척도 검사=설문도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어 안전한 기술이며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에서 이명의 초기 상태 및 치료 효과 평가에 유용한 기술로 제시돼 있다.

또 설문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가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유효한 기술이며 이명 환자를 대상으로 이명의 초기 상태 및 치료 효과 평가에 도움을 주는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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