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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420억원 투입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2020년 설립 예정



예산 6615억 3천만원 투입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개발사업' 10년간 추진도
질본 국립보건硏, 유정식 연구관, 14일 '질본 백신 연구개발 지원' 발제

▲감염병 신규 R&D신규 사업 현황

건립 예산 42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에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총 예산 6615억 3천만원이 투입돼 국가적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백신, 진단,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개발사업'이 질본을 통해 추진된다.

질본 국립보건연구원 유정식 백신연구과 연구관은 14일 식약처 주최로 마포 가든호텔서 열린 '2019년 식약처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포럼'에서 '질본 백신 연구개발 지원'이란 발제를 통해 이같은 향후 감염병 신규 R&D사업 등 로드맵을 밝혔다.

오는 2020년~2029년까지 추진될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개발사업은 국가가 필요한 기술을 민관 역할 분담을 통해 개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이며 공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업성을 기반하는 탑다운방식에서 미들업 방식을 병행해 추진하는 목적형 사업이다.

▲질본 국립보건연구원 유정식 백신연구과 연구관

정부는 5080억4천만원을 투입하고 민간 1534억9천만원 등 총 6615억3천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 오는 2020년 총 420억원이 투입돼 건립예정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공공백신 연구 및 특수실헌시설 2개 동(지상 3층, 지하1층)이 건립되며 백신 항원 제작, 면역분석 밒 효능 평가, BL-3 실험실 및 BL-2, BL-3 동물실험실이 들어선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역할은 ▶백신 R&D전략=국가 백신 R&D전략 수립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로 국가 에방접종계획, 대유행 생물테러 대비 등 국가 감염병 관리정책 요구를 반영한다.

또 범부처 백신 R&D전략 수립 및 조정괴 국가 면역도 조사를 수행한다. ▶공공백신 개발=공공적 성격의 강한 백신의 개발을 주도하고 생물테러 대응 3세대 두창, 탄저 등 백신과 차세대 결핵,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H7N9, 지카바이러스 등의 공공백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민간백신 개발지원=백신 자급화. 산업화를 위한 백신R&D 지원과 백신후보물질 발굴하고 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보건연은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혁신R&D를 통해 2023년까지 벡신후보물질 2종을 확보하고 임상 1상 승인을 거쳐 7종의 임상 2상을 통해 7종의 백신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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