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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원, '권역외상센터 내 의료인 대상 트라우마센터 설치'

권역외상센터 내에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의료진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업무의 지속성 제고와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에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가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권칠승 의원은 "응급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은 직무 성격상 다양한 사고로 인한 환자들의 참혹한 상태를 직면하고 일상적으로 생과 사를 경험한다"며 "이로 인해 심리적·정신적 손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인력수급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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